기포가 머무는 작은 유리잔
마버글라스 · 이승정 작가가 숨을 불어 빚은 핸드블로잉 작은 잔
한눈에 보기
약 1200℃로 녹인 유리를 이승정 작가가 직접 불어 빚은 작은 잔입니다. 유리 속에 작은 기포들이 그대로 머물러 있어, 빛이 닿으면 물방울이 맺힌 듯 반짝여요.
- 작가 — 마버글라스 · 이승정 (Glass blowing studio)
- 기법 — 핸드 블로잉 (입으로 불어 성형)
- 구성·가격 — 작은 잔 1개 35,000원
- 어울리는 쓰임 — 전통주·소주 한 잔, 식힌 차 한 모금, 꽃 한 줄기, 티라이트 홀더
- 구매처 — 컴포지션 온라인몰, 제주 조천읍 신촌리 컴포지션 매장
숨으로 빚은 잔
블로잉은 긴 블로우 파이프 끝에 녹은 유리를 감아 숨을 불어 넣고, 돌리고 굴리며 형태를 잡아 가는 기법입니다. 마버글라스라는 이름도 여기서 왔어요. ‘마버(marver)’는 녹은 유리를 굴려 모양을 다듬는 평평한 판을 가리키는 말로, 블로잉의 첫 단계에서 쓰입니다.
그래서 이 잔에는 같은 것이 하나도 없습니다. 입구의 곡선, 두툼하게 남은 바닥, 유리 속 기포의 자리까지 모두 작가의 숨과 손이 지나간 흔적이에요.
기포, 유리에 남은 시간
마버글라스는 물방울, 수면의 파장, 윤슬로 빛나는 달빛처럼 자연의 장면에서 형태를 얻습니다. 작은 잔 속 기포들은 물속에 잠긴 공기 방울 같기도, 이른 아침 풀잎에 맺힌 이슬 같기도 해요. 투명한 술이나 물을 담으면 기포가 더 또렷하게 떠오르고, 창가에 두면 햇빛이 잔을 통과해 식탁 위에 작은 물그림자를 만듭니다.
이렇게 써 보세요
· 전통주 한 잔 — 두툼한 바닥이 손에 안정적으로 잡혀, 맑은 술 한 잔을 천천히 음미하기 좋아요.
· 찻자리의 작은 물잔 — 차를 마시는 사이사이 입을 헹구는 맑은 물 한 모금을 담아 두세요.
· 꽃 한 줄기 — 산책길에 꺾어 온 작은 들꽃 한 줄기를 꽂으면 작은 화병이 됩니다.
· 호롱 곁에 — 같은 작가의 유리 호롱 곁에 나란히 두면, 두 유리가 서로의 빛을 비춥니다.
마버글라스 · 이승정
이승정 작가는 약 1200℃의 용해로에서 녹은 유리를 직접 성형하는 블로잉 기법을 중심으로 작업하며, 유리의 물성과 조형 가능성을 탐구합니다. 물방울, 수면의 파장, 돌탑, 윤슬로 빛나는 달빛 같은 자연의 장면에서 형태적 영감을 얻어, 자연의 움직임과 시간을 유리라는 재료 안에 담아내고자 합니다.
사용과 관리
· 부드러운 스펀지와 중성세제로 손 세척하고, 마른 천으로 물기를 닦아 보관해 주세요.
· 80℃ 이상의 뜨거운 음료와 급격한 온도 변화(뜨거운 잔을 찬물에 담그는 등)는 피해 주세요.
· 식기세척기, 전자레인지, 오븐 사용은 권하지 않습니다.
· 손으로 불어 만든 유리라 기포의 위치와 형태, 크기가 하나하나 조금씩 다릅니다. 유리 속 작은 검은 점도 제작 과정의 자연스러운 흔적이에요.
자주 묻는 질문
Q. 가격은 한 개 기준인가요?
A. 네, 35,000원은 잔 1개 가격입니다. 두 개를 나란히 쓰고 싶으시면 수량을 2개로 담아 주세요. 손으로 하나씩 불어 만든 잔이라 두 잔의 모양과 기포가 서로 조금씩 달라, 짝을 이루어 두면 더 자연스럽습니다.
Q. 뜨거운 차를 담아도 되나요?
A. 블로잉으로 빚은 얇은 유리라 갑작스러운 온도 변화에 약합니다. 80℃ 이상의 뜨거운 음료는 피하고, 한 김 식힌 차나 상온·차가운 음료를 담아 주세요.
Q. 사진과 똑같은 잔이 오나요?
A. 유리 속 기포의 위치와 크기, 입구의 곡선, 바닥 두께가 잔마다 조금씩 다릅니다. 유리 속 작은 검은 점 역시 제작 과정에서 생기는 자연스러운 흔적으로 불량이 아니에요.
Q. 식기세척기나 전자레인지를 써도 되나요?
A. 권하지 않습니다. 부드러운 스펀지와 중성세제로 손 세척하고, 마른 천으로 물기를 닦아 보관해 주세요.
Q. 매장에서 볼 수 있나요?
A. 제주 조천읍 신촌리의 생활 편집숍 컴포지션에서 마버글라스 호롱과 함께 직접 보고 고르실 수 있습니다. 재고는 시기에 따라 달라질 수 있어요.
상품 정보
| 작가 | 마버글라스 · 이승정 |
|---|---|
| 종류 | 핸드블로잉 유리잔 |
| 구성 | 작은 잔 1개 |
| 소재 | 유리 |
| 제작 | 작가 핸드 블로잉 (하나씩 불어 빚은 수공예) |
| 가격 | 35,000원 (1개) |
| 판매 | 컴포지션 · 제주 생활 편집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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