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책길에서 채집한 꽃을 그린, 분청 철화 물잔
김지영 도자기 · 소나무재 유약으로 구운 분청 철화 물잔
한눈에 보기
김지영 도자기 분청 철화 물잔은 제주 생활 편집숍 컴포지션이 소개하는 김지영 작가의 수공예 분청 철화 물잔입니다. 직접 만든 화장토로 분장하고 소나무재와 천연 재료로 만든 유약을 입혀 구워, 하나하나 표정이 다릅니다.
- 작가 — 김지영 도자기 (여행길·산책길에서 채집한 잎과 꽃을 문양으로 그리는 분청 작가)
- 옵션·가격 — 들꽃 40,000원 / 꽃가지 40,000원 / 꽃과 잎 40,000원
- 소재·기법 — 흙, 직접 만든 화장토, 소나무재 유약 / 작가 수작업 분청 · 철화
- 어울리는 쓰임 — 물과 차를 마시는 데일리 잔, 그림이 있는 선물용 잔
- 구매처 — 컴포지션 온라인몰, 제주 조천읍 신촌리 컴포지션 매장
철화(鐵畫), 흙빛 위에 그린 꽃
철화는 철분이 든 안료로 그림을 그려 굽는 분청의 기법입니다. 가마의 불을 지나면 붓질이 짙은 갈색으로 남아, 화장토의 따뜻한 바탕 위에 또렷하게 피어납니다.
김지영 작가는 여행길과 산책길에서 채집한 나뭇잎과 꽃잎을 문양으로 옮깁니다. 이 물잔들에 그려진 꽃도 그렇게 길 위에서 만난 것들입니다. 망설임 없이 그은 줄기와 툭 놓인 잎에서 작가의 손맛이 그대로 전해집니다.
세 가지 꽃
들꽃 · 40,000원
곧게 선 줄기 끝에 꽃 한 송이, 아래로 길게 뻗은 잎 두 장. 길가에 홀로 핀 들꽃처럼 담백한 그림입니다.
꽃가지 · 40,000원
잔의 아래에서 위로 가지가 갈라져 오르고, 그 끝에 꽃이 매달렸습니다. 잔을 돌려 가며 가지의 흐름을 따라가 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꽃과 잎 · 40,000원
도톰한 잎들 사이로 꽃대가 솟은 그림입니다. 잎의 면이 넓어 세 가지 중 가장 진하고 풍성한 인상을 줍니다.
자연에 가까운 그릇을 빚는 사람, 김지영
여행길, 산책길에서 채집한 나뭇잎과 꽃잎을 문양으로 그리고 순수한 재료를 이용해 만든 화장토로 분장합니다. 소나무재와 천연 재료로 만든 유약을 사용해 자연에 가까운 도자기를 만듭니다.
정형화된 백자나 청자와 달리, 분청은 흙 속의 철분이 까만 점으로 피어나고 화장토가 흘러내린 자국이 그대로 멋이 됩니다. 흙의 거친 질감이 슬그머니 비쳐 나오고, 작가의 붓질과 손맛이 그릇 표면에 그대로 남습니다. 화려하게 치장하지 않아도, 매끄럽게 감추지 않아도 그 자체로 온전하고 아름답습니다.
분청이라서, 하나뿐인 표정
분청(粉靑)은 회색빛 흙 위에 하얀 화장토를 덧입혀 굽는 우리 그릇입니다. 김지영 작가의 그릇에서는 그 화장토가 살구빛과 회백색 사이를 오가며 은은하게 번지고, 흙의 거친 결이 그 아래로 조용히 비칩니다.
그래서 이 그릇들에는 똑같은 것이 없습니다. 선이 조금 더 촘촘한 것, 불의 색이 한쪽으로 기운 것, 철분 점이 하나 더 피어난 것. 고르는 동안 마음이 가는 한 점을 찾는 일도 수공예 그릇을 들이는 즐거움입니다.
사용과 관리
· 처음 사용하기 전, 미지근한 물에 한 번 헹군 뒤 충분히 말려 주세요.
· 부드러운 스펀지와 중성세제로 손 세척하고, 사용 후에는 물기 없이 완전히 건조해 보관해 주세요.
· 뜨거운 그릇을 찬물에 바로 담그는 등 급격한 온도 변화는 피해 주세요.
· 식기세척기, 전자레인지, 오븐, 직화 사용은 권하지 않습니다.
· 오래 쓰다 보면 찻물이 스며 색이 조금씩 깊어질 수 있습니다. 그릇이 시간을 머금는 자연스러운 변화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사진과 똑같은 그릇이 오나요?
A. 손으로 빚고 화장토를 입히는 분청의 특성상 선의 간격, 화장토가 번진 모양, 철분 점의 위치가 하나하나 다릅니다. 같은 옵션이라도 사진과 조금씩 다른 표정의 그릇이 도착할 수 있으며, 이는 불량이 아닌 수공예 그릇만의 개성입니다.
Q. 표면의 까만 점과 흘러내린 자국은 무엇인가요?
A. 흙 속의 철분이 가마의 불을 만나 까만 점으로 피어난 것이고, 붓으로 입힌 화장토가 자연스럽게 흘러내린 흔적입니다. 매끈하게 감추지 않고 그대로 남겨 둔, 분청다운 표정입니다.
Q. 식기세척기나 전자레인지를 써도 되나요?
A. 자연 재료로 만든 유약과 화장토의 결을 오래 지키기 위해 식기세척기, 전자레인지, 오븐, 직화 사용은 권하지 않습니다. 부드러운 스펀지로 손 세척해 주세요.
Q. 같은 문양이면 그림도 똑같나요?
A. 작가가 하나하나 붓으로 그리기 때문에 같은 문양이라도 꽃의 크기, 줄기의 기울기, 잎의 모양이 조금씩 다릅니다. 사진은 문양의 분위기를 보여 주는 예시로 참고해 주세요.
Q. 제주 매장에서도 볼 수 있나요?
A. 제주 조천읍 신촌리의 생활 편집숍 컴포지션에서 직접 만져 보고 고르실 수 있습니다. 매장 재고는 시기에 따라 달라질 수 있어 방문 전 문의를 권합니다.
상품 정보
| 작가 | 김지영 도자기 |
|---|---|
| 종류 | 분청 · 철화 물잔 |
| 구성 | 철화 문양 3종 (들꽃 / 꽃가지 / 꽃과 잎) |
| 소재 | 흙, 직접 만든 화장토 |
| 유약 | 소나무재와 천연 재료로 만든 유약 |
| 제작 | 작가 수작업 (하나씩 빚고, 그리고, 구워 낸 그릇) |
| 판매 | 컴포지션 · 제주 생활 편집숍 |
김지영 도자기 컬렉션 더 보기
같은 작가의 손에서 나온 그릇들을 함께 두면, 화장토의 빛과 선의 리듬이 자연스럽게 이어집니다.
분청 레이어컵 — 34,000원
분청 아이스아메리카노컵 — 50,000원
분청 일자물잔 — 38,000원
분청 저그 — 46,000원~54,000원
분청 세로줄 주전자 — 140,000원
분청 찻잔 — 30,000원~32,000원
분청 세로줄 함 — 150,000원
분청 화병 — 60,000원~90,000원




상품평
아직 상품평이 없습니다.